존댓말 속에는 타인을 대하는 태도, 존중이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태도와 존중 없이 존댓말로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것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필자가 정의 내린 이들은 웃으면서 때리는 일진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더 악질로 생각된다. 일진들을 욕하면 모두가 수긍하지만, 이들을 욕하면 욕하는 이가 욕을 먹는다.
일종의 사회생활 고수이다.
따라서 피해야 한다.
관계를 줄여야 한다.
같이 웃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