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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라는 청유형을 가장한 핸들링 기술(거절, 거리감이 악인가)_슬기로운 직장인

직장에서 살아남는 꿀팁

by 슬기로운 직장 생활 2024. 4.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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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면 본인의 도덕성에 흠집이 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들은 자신의 생각처럼 부탁하는 이들도 고민 끝에 어렵게 한다고 생각 한다. 그러나 이런 이들의 생각을 능숙하게 이용하는 이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부탁은 상대가 들어 줄수가 있는 수준과 당시 심신의 상태에 따라서 가부가 결정된다.
이런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인성 등으로 비난하기 일수 이다. 또한 이런 내용을 동료들에게 전파까지 해서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아 부친다.

이런 사례가 두번정도만 경험하게 되면 어느 순간 그런이들의 말 한마디에 몸부터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느새 자아가 매몰 되어 사회 안에서 자신이 점점 사라지게 된다. 즉, 자신의 생각이 없어지게 된다.

비단 이런 기술은 개인간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조직, 회사의 운영에서도 이런 스킬을 사용한다. 부서원을 관리하기 위한 매력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상호존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지만 존중이 없는 관계에서 또는 발생시킬 수 없는 관계에서 그 이면에는 조용한 운영에 필요한 스킬만이 진화해 왔다. 가령 목표의 비중, 밀도를 의사 결정권자의 생존을 위해 현혹시켜 높이는 경우이다. 이런 목표의 특징에는 1.구성원의 생각이 필요없다. 2. 단순함의 극치를 보인다. 3. 들어보면 필요한데 사례가 극히 적다. 4. 시간사용의 효율성이 없다. 5. 단순해진 구성원의 찬성이 수반 되고 이를 이용하여 모두의 찬성처럼 포장한다.

사고구조, 논리구조가 있는 자아의 경우 위와 같은 목표를 수행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된다. 그 어려움은 난이도가 아닌, 자신을 설득하는데 그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시키니깐 해야지'하는 결론으로 본인을 설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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