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서 마주치거나 만나는 직장인은 본인의 감정에 따라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서 상사의 심기를 보고 결재를 올리거나 행동한다. 즉, 상사의 감정이 주변으로 전달된 것이다.
이와 반대로 부하직원의 감정이 상사에게 전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외면하거나 그것을 신경 쓸 여력이 없거나 그렇다고 하는 정도의 인지 정도이다. 때에 따라서는 부서 분위기를 망친다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따라서 감정이 있으면서 이를 전달하면 안 된다. 전달하는 감정은 기쁨만으로 족하다.
그렇다고 슬픈 감정을 전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동료나 상사가 당신은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 대하기 어렵다는 평판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감정은 표현하되 그 감정을 전달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