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업가나 인싸인 직장인들 주변에는 동료들이 많다. 동료는 우선하여 업무를 공유하는 관계이다. 이를 지시하거나 따르거나 할지라도 공유하게 된다. 이때 업무뿐만아니라 상대의 마음과 본인의 마음까지도 공유하게 된다. 하지만 그 마음까지 공유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는 동료는 만나기 어렵다.
성공한 직장인과 사업가 그리고 이들을 소개하고 연구한 인간관계론에서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이 아닌 설득, 이해만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는 이렇다는 것을, 슬픈 현실을 알릴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라는 것처럼 이해된다. 서로 이해한다는 마음마저도 내가 우위에 있다거나 공존하기 위해 이해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합의가 있을뿐이다.
이를 인정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안다면 사실을 쉽게 이야기하는 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