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 직장 내 덕은 과정인가, 결과인가? 무엇을 선택하는 경우 자의 또는 타의로 구분한다. 이 중 타의의 경우 타인의 강요, 분위, 위계 등에 따라 결정하여도 결국 자기가 선택했기 때문에 타의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본인이 결정하니 본인의 생각으로 본다는 견해이다. 그러나 결정하는 순간에 무엇에 기인하여 그 선택에 도달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선택한 결과만이 기억 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선택이라는 과정보다 결과에 더욱 많은 기억을 할애함을 의미한다. 또한, 그 결과가 내가 만든 건지, 남이 만들어 주었는지도 중요하지 않고, 그 결과만이 그 사태를 인지, 평가하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찰나의 결과에 집착하여 그 긴 과정의 길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힘들었던 과정보다 행복한 결과를 떠올리는 시간이 더 큰 행.. 2024. 5. 4.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당히 아파야 한다 적당히 아프다는 의미는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수준을 의미한다. 때로는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병을 의미한다. 입사 후 질병이 유발한다면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이 무기는 직장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픈 사람에게는 동정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고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유발하기 때문이다. 활용의 예는 다음과 같다. 가령 쉬고 싶거나 업무 강도가 높아질 것 같은 상황에서 병원 진료를 앞당겨 받는다. 그리고 몸이 좋지 않다고 상사에게 운을 띄운다. 분위기를 보고 병원 진료 목적으로 5일 정도의 연차를 사용한다. 이런 활용은 무난하고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도구 중의 도구다. 걱정할 필요 없다. 살이 남는 것이 목적이지 승진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2024. 5. 3. 동료관계 형성_슬기로운 직장인 부서 동료는 매일 같은 공간에서 같은 근무 시간을 보내는 이다.그렇지 않고 동료라는 큰 개념으로 묶는다면 상호 간의 개념이 달라 혼선을 줄 수 있다. 부서 동료 사이에는 말도 많고 관심도 많고 탈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문화, 세대, 지역, 성별, 전공, 대학 등 무수히 많은 개별적 특성이 있는 독립된 유기체가 한 공간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문화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상호 간 이해와 배려가 요구된다. 그 충돌을 줄이는 방법의 하나는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기 위해 몰입하는 것이다. 그 목표는 명확하고 간결할수록 좋다. 그 목표를 저마다 달리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향해 같이 도전하는 동료와 .. 2024. 5. 3.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_슬기로운 직장인 사회(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은 인간관계를 경험한다. 여기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만을 뜻하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고, 반성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종족인 human에 더욱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인간관계의 고민은 이런 인간과의 관계가 아니다. 또는 인간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유형의 인간이 생각하는 관계일 확률이 높다. 인간 유형을 성별, 성격, 지능, 학벌, 권력 등으로 구분하지만 이런 유형의 인간관계는 생각보다 명확하기에 관계 문제는 크지 않다. 가령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 문제에서 권력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문제가 될 수 없다. 즉, 상사라는 인간과 부하직원이라는 인간을 정의하면 이들 간의 관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상사는 직장 내에 상대적 또는 부서 내에서 직무능력, 관리능력.. 2024. 5. 3. 신입사원의 근자감 어려운 입사의 관문을 통과한 신입사원은 근거 없는 자신감에 넘쳐 옆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사, 동료의 충고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신념이 강하다고 할까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생각해 보고 아주 조금이라도 양보하려는 시늉도 보이지 않는 그 근거 없는 자신감에 충만한 이는 자신만의 왕국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더 공고해 진다. 따라서 이런 신입사원에게 어설픈 충고는 금물이다. 2024. 5. 2.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색무취의 언어와 행동을 배워라 직장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입사 전까지는 공동의 목표 즉 회사 이익을 위해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입사 후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화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공동의 목표 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직장인으로 진화한다. 그리고 이들의 스피커 성능도 월등히 좋아진다. 따라서 이런 집단에서는 생각을 표현하는 단어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을 조심 해야 한다. 그런 그룹에 속하는 순간 진취적인 생각, 도전적인 생각,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표현하는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하면 곤경에 처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적기 때문이다. 일이 생기고 지금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가령 비난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2명 이상이 모이는 장소에서 늘 화제.. 2024. 5. 1.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