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2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호흡량을 늘려라_슬기로운 직장인 흥분, 역정, 화, 기분 나쁜 감정 표현, 싫은 소리, 질책 등은 긍정적인 효과로 본인에게 돌아오기 어렵다. 상대방과 주변에 있는 사람 모두가 과정, 내용, 이유 등 보다 감정의 파장을 느끼고 부정적 생각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정적 기억을 주는 언행을 하면 안 된다.  위와 같은 감정을 느끼거나 행동하는 것은 일정 시간을 두고 진행된 일련의 과정에서 상대의 태도에서 기인한다.  이때 포유류에게 있는 투쟁-회피(fight or flight response)반응이 나타난다. 이 반응에서는 코티졸과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러면서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호흡이 얕고 빨라진다. 즉, 행동으로 표출되기 전 호흡의 변화가 생긴다. 따라서 호흡이 짧아지면 투쟁 반응이 나타나는 전조현상이니 호흡 조.. 2024. 4. 29.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녀라_슬기로운 직장인 직장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그만큼의 인지 체계, 수준이 있다. 즉, 같은 언행을 보고 인지하는 내용이 다르다. 그렇기에 인지의 범위를 줄여 상대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연기를 해야 한다. 1. 시각적 형태의 연기(시선 처리, 움직임, 태도)  우선 본인의 의사를 긍정의 표정으로 적절한 제스쳐를 보여야 한다. 이때 상대에게 나는 적군이 아닌 아군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이 비언어적 표현이기에 연기력이 좋아야 한다.  2. 청각적 형태의 연기(대사 처리, 발성)  다음으로 안정적인 목소리 톤을 가져야 한다. 가령 성우가 욕하면 멋있게 들리는 것처럼 톤이 중요하다. 안정적인 톤을 유지하면 상대는 최소한 당신을 미워하거나 뒷담화는 하지 않을 것이다. 2024. 4. 29.
인간관계에서 인간_슬기로운 직장인 인간관계는 사회생활, 관계를 영위하는 모든 이들이 경험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여기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만을 뜻하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고, 반성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종족인 human에 더욱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인간관계의 고민은 이런 인간과의 관계가 아니다. 또는 인간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유형의 인간이 생각하는 관계일 확률이 높다.  인간 유형을 성별, 성격, 지능, 학벌, 권력 등으로 구분하지만 이런 유형의 인간 관계는 생각보다 명확하기에 관계 문제는 크지 않다.  가령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 문제에서 권력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문제가 될 수 없다. 즉, 상사라는 인간과 부하직원이라는 인간을 정의하면 이들 간의 관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상사는 직장 내에 상대적 또는 부.. 2024. 4. 28.
사회 속에서 마주치는 관계들에서 자세_슬기로운 직장인 상호 간에 기댈 수 있는 덕, 기술, 지식, 감정 등과 같은 그 무엇인가가 나에게 있을 때 나도 그 누군가에 기댈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쉽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내게 여유가 있다면, 그렇지 않아도 상대가 기댈 수 있는 작은 나무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게 사람의 마음이라 타인의 무게를 버텨 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먼저 뿌리 깊은 나무가 되는 것이 빠를 것이다.  나는 어떤 나무가 되어 가는지 반성하면서 거울을 보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2024. 4. 28.
일관성과 가변적(변덕) 관점에서의 직장 내에서의 관계_슬기로운 직장인 일관성이란 방법이나 태도가 한결같은 상황의 결과를 말한다. 이를 인간관계에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그는 신뢰가 간다. 그는 변하지 않는다. 그는 그대로이다. 즉, 인간관계에 있어 태도가 한결 같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가변적(변덕)이면 동료 중 특히 일관성을 갖고 있는 동료는 가변적 동료와 인간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갖게 된다.  이는 회사, 업무, 부서 등의 특성에 따라 성향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 성향의 집합체는 회사를 표현하는 방식 중의 하나이다. 아마도 회사에서도 이를 염두에 두고 회사의 특성에 근접하거나 같은 성향의 인재를 채용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프로세스에 의한 인재 채용하더라도 모두를 같은 성향으로 채우기도 어렵다. 그렇기에 직무 교육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 2024. 4. 28.
상대의 감정을 공감 못 하는 이들이란_슬기로운 직장인 타인의 감정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우선하며, 전부인 사람이다. 자신의 감정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 그 감정은 슬프다. 상대의 슬픔보다 자신의 슬픈 강도가 크기 때문에 무관심하다. 공감하지 않는다.  이들이 보는 세상은 그들만의 세상이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세상에서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며 이해하려는 이들이 있을 때는 문제가 된다. 그 문제는 공감하지 못하는 이가 상사, 주류, 리더 등일 때 공감하는 이들에게서 발생한다. 감정의 상처가 아물기 전에 다시 상처를 입는다.  이들이 상처를 줄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은 다양하다. 지위나 권력을 잡기 위해 독하게 공부하거나, 타인을 이용하거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여 동정심을 유발하는 등 자신의 이익을 위.. 2024. 4. 27.
반응형